눈내리는거 보니까 갑자기 우리 쪼꼬미들 롱패딩 입혀서 데리고 나가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와 이사오고 쭉 이동가방에서 한번도 안꺼내줬었는데, 약 4개월만에 꺼내본 우리 쪼꼬미들... 여전히 너무 귀엽고요?
신나게 옷갈아입히고 보니 눈도 그치고 해도 떨어지고 있어서 결국 데리고 나가진 않았는데,
오랜만에 꺼내서 보니 아맞다.. 팔다리 헐거워져서 바디 교체하려고 했었는데... 요즘 바디는 얼마나 하려나, 니니멀 바디 그거 좋은가? 리뷰 함 찾아볼까? 그런 생각을 하다가 보니....
솜뭉치들은 개당 한 3만원정도 하길래 비싸다고 안샀었거든요?...
근데 이 쪼꼬미들은 바디만 2-3만원이네?.. 솜뭉치들은 그래도 디폴옷도 해서 3만원인데?...ㅋㅋㅋㅋㅋㅋ
아.. 안비싼거였구나... 새삼 깨달았습니다..^^
근데 솜뭉치는 아마 그래도 안살것 같아요. 우린 다 알잖아요?... 사고 끝이 아니라 사면 시작이라는 것을....
옷 구입하고 그런거 생각하니까 그냥... 애초에 시작을 말자 싶은 생각....
사실 솜뭉치를 하나 사긴 했어요. 구입할때 결심은 디폴옷도 너무 맘에 드니까 옷 사지 말고 그대로 입혀놓기만 해야지 생각하며 샀는데, 또 모르죠...ㅠ 걔가 15cm니까 앞으로 솜뭉치를 사면 15cm만 사야하지 않을까?...
그래야 옷 호환도 되고 이중 삼중으로 지출될 일도 막을테니?...
그치만 너무 좋아하는 캐릭터가 기깔나게 잘 나온다면 10cm여도 사게되겠죠 뭐...ㅠ
제 15cm 솜뭉치는 2월중순에나 올텐데 아~~ 빨리 만나보고 싶습니다. 햇살캐릭턴데 인형도 진짜 너무 귀엽게 나와서 바라만봐도 행복할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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