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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 🧸/장난감 리뷰

[바비 인형 가구,소품] 피크닉 테이블 play set

by 라니❤️ 2021. 1. 3.

 

 

 

바비 플레이 세트, 피크닉 테이블 입니다.

피크닉 테이블과 소품 약간이 함께 들어 있어요.

 

 

 


테이블은 차차 둘러보기로 하고 나머지 구성품은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피크닉 라탄 바구니, 천조각, 핫도그 4접시, 케첩, 머스터드, 컵4개

 

핫도그는 접시에서 분리되지 않습니다.

컵과 소스는 바비의 손에 쥘 수 있도록 손잡이와 손가락걸이가 있어요.

 

 

 


핫도그의 도색은 제법 괜찮습니다.

 

 

 


라탄 바구니도 그럴싸 해서 마음에 들어요.

 

 

 


피크닉 바구니인만큼 크기는 꽤 큼직합니다.

 

 

 


음식 그릇 뒷면에서는 불길한 증조를 엿 볼 수 있습니다...ㅎㅎ..

ㅠㅠ

 

 


바로..

테이블에는 홈이 있는데요, 음식 그릇과 물컵을 고정시킬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홈있는 거 보고 진짜.... 하..ㅠㅠ 홈 진짜 마음에 안들어요.ㅜㅜ

 

핑쿠핑쿠한 색은 마음엔 안들어도 그런대로 받아들일 수 있었는데, 홈을 보고 나니까... 홈을 메워서 도색을 도전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색시도가 자신없어서 핑크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홈은 진짜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색깔과 홈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나름 나뭇결 표현도 되어 있어서 그런 부분은 마음에 들어요. (근데 도색시도하면 사라질 것 같아서 아쉽...)

 

 

 


조립이랄 것도 없지만 다리는 대충 껴주면 됩니다. 가운데 고정판은 홈에 맞춰서 껴야하는데 저는 대충 꼈네요.

 

 

 


의자만 구멍 크기가 다르니까 확인하고 끼면 됩니다.

그럼 조립이랄것도 없이 테이블 완성~

 

 

 


다리를 끼우고 테이블 뒤집는 순간 생각했습니다.

망했다.

안그래도 구입할 때도 저희집 인형들한텐 클 것 같긴 했어요. 근데 전부터 혹했던 거라 사봤는데, 뒤집는 순간 아 테이블이 너무 크다. 망했다. 그 생각이 딱 오더군요.ㅠㅠ

 

 

 


이 피크닉 테이블이 유독 눈에 들어왔던 건 의자위치가 고정이 아니고

원하는대로 옮길 수 있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의자를 자유롭게 위치 조정이 가능합니다.

다만 의자가 외다리 고정이다보니 많이 불안정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막상 인형 앉힌 상태로 좀 움직여봐도 인형이 쓰러지지 않는 걸 보면 불안정한거 치곤 또 그렇게 나쁘지 않은가봐요.

 

 


주로 플레이 하는 인형을 데려왔습니다.

조그만 아이는 오비츠11 바디를 착용 중인 요츠바.

큰 아이는 오비츠22 바디를 착용 중인 모코짱입니다. 

 

요츠바는 가을맞이 옷 갈아입혀줬는데, 옷 갈아입히고 나서 이번에 처음 사진찍어준 거 실화인가요.ㅠㅠ 

이대로 버텨서 봄엔 봄맞이로 입힌척 해야겠어요.

 

 

 


모델들을 테이블에 앉혀보았습니다.

모코짱은 발이 땅에 닿지 않네요. 테이블이 살짝 높은감이 있지만 우려한 것보다 얼추 사이즈가 괜찮습니다.

요츠바는 의상때문에 앉혀지지 않아서 부득이하게 세워봤어요.

세워둘거라면 귀여운 어린이 느낌으로 괜찮지만 앉혀서 사용하기엔 썩.. 그런 부분에선 바비의 꼬맹이 인형들인 켈리 그런 애들도 사용이 적절한 느낌은 아니네요.

 

 

 


쪼꼬미들 아빠삼으려고 데려왔던 마텔 방탄 인형입니다. ... 아 방출하고 싶다...ㅋ...

방탄 인형 진짜..ㅠ 관절이며 몸의 비율 등 썩 마음에 들지 않아요.

특히 완전 어좁이에 허벅지랑 종아리 비율이 개판이예요.

무튼, 이 인형은 바비와 같은 회사 출신답게 세워보니 사이즈가 딱 얘네꺼구나. 그런 느낌이 듭니다.

 

 

 


방탄인형은 허벅지가 짧고 종아리가 너무 길다보니 .... 저렇게 앉힐 수 밖에 없어요. 

이번에는 요츠바는 아저씨 다리 위에 앉혀보았습니다.

딱 이거네요. 이거야. 이 느낌 너무 좋아요.

이제야 쪼꼬미에게도 딱 잘어울리는 느낌이 듭니다.

 

 

 

귀여운 우리 요츠바♡

 

개인적으로 쪼꼬미들끼리 노는 것도 좋지만 으른 보호자와 쪼꼬미가 어울려 있는 그런 다정다감한 느낌도 좋아서 예전부터 보호자 역할 해줄 인형을 데려오고 싶었어요.

그치만 바비처럼 큰 인형은 별로 내키지 않아서 처음엔 모코짱으로 캐미를 노려보니까 어린 동생돌보느라 자기 시간은 없는 첫째같아서 안쓰럽고...ㅠㅠ

무튼, 그래서 데려오게 된게 이 방탄 인형인데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육아는 아빠가" 그 생각으로 남자 인형으로 데려오고 싶었거든요. 뭐 결국엔 지금은 다른 바비 인형도 오는 중이예요. 아빠역할은 다른애로 갈아치우고 싶은데 주력도 아닌데 괜한 돈 쓰긴 싫으니까 아마 안고가겠죠..ㅜ

 

 

 


소품을 테이블에 함께 배치해보았습니다.

 

저에게는 너무 단점으로 작용한 홈이지만, 아이들이 갖고 놀기에는 더없이 좋을 것 같아요. 고정이 되니까 잘 못 건드려서 쓰러지고 떨어지는 일도 덜할 것 같아요. 

접시와 컵만 고정되고 소스통은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홈에 끼울 수 없습니다.

 

 

 


어른 다리위에 앉혀야 테이블과 사이즈 딱 맞는 오비츠11 쪼꼬미

 

 

 

 

귀여우니까 요츠바 사진 한장 더 올려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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