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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 🧸/인형놀이

[제프돌스 코엘] 가을 단풍길에서

by 라니❤️ 2020. 11. 27.

오비츠11
인형놀이

저는 사진을 찍고 그때 그때 바로 포스팅을 안하면 자꾸 세월아 네월아 미루게 되는거 있죠.
3년전에 찍은 사진도 아직까지 포스팅 못하고 핸드폰에 고이 보관만 되어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 사진도 날씨 한창 좋을 때 찍었는데, 이대로 가다간 흰 눈이 펑펑 내릴 때 포스팅할 것 같아서 가을 끝자락에 서서 부랴부랴 올려봅니다. ㅎㅎ

이번에 가을 맞이 아이들 옷 갈아 입힌 후, 유독 랑이와 요엘이 옷 입힌게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랑이는 복장이 좀 컨셉이 있다보니까 좀 더 평상복 차림을 하고 있는 요엘이를 데리고 가을 산책을 하러 나왔어요.

요즘은 웹툰을 보다가도 저도 모르게 왜 마스크 안끼고 기침하냐며 놀라기도 하는데 ㅋㅋ
요엘이는 마스크 안써도 이해해주세요. ㅋㅋㅋ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 테이크아웃해서 산책을 나왔습니다.
날씨 적당히 바람불고 시원하고요~
나무에도 바닥에도 노란 은행잎이 가득합니다.


크~ 잠깐 앉아서 노오란 풍경을 감상합니다.


날씨 좋고~


커피도 맛나고~~

적당히 쉬고 다시 공원으로 출발합니다.


공원을 거닐다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해서 털썩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햇볕은 따뜻하고 선선히 바람도 불고, 가을을 만끽하며 커피까지 홀짝이니 더 없이 평화롭고 좋습니다.
(요엘아.. 나도 마스크 벗고 공원에서 커피 마시고 싶다...ㅠ)


유유자적 노닥이다보니 해가 저물어 가네요.
확실히 가을이 되니 해가 빨리 저물기 시작합니다.


아쉬운 마음을 가득 담아 좀 더 적극적으로 햇볕을 취해봅니다.


노랗게 발갛게 물든 단풍잎들이 저물어 가는 태양과 참 잘 어울립니다.
짧아서 더욱 아쉬운 가을 풍경입니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 클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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