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가을이 온 걸 온몸으로 느끼고 있자니, 저희집 쪼꼬미들도 가을맞이 옷을 모두 갈아입혀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갈아입히고 보니 평상시처럼 어린이답게 입힌 애들도 있고, 어른스럽게 대학생에서 직장인 느낌 나게 입힌 애들도 있더군요.
그래서 옷에 따라서 나눠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1탄은 어른스럽게 입힌 아이들 입니다. ☺️
어느 문고 앞, 쉬었다 갈 요량으로 계단 앞에 앉은 사람들이 몇 몇 눈에 들어옵니다.
서로 모르는 사이로 각자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이
이렇게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모이게 된 게 새삼 신기합니다.
대학생 요엘이. 왠지 지쳐보입니다.
커피 한잔의 여유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와.. 저 분 멋있다.. 보드가드 그런건가?’
요엘이의 시선이 머문 곳은 랑이 입니다.
아.. 랑이는 근무중인가봅니다.
퇴근은 언제쯤..?
정장을 쫙 빼입었네요. 랑이의 직업은 무엇일까요?
잠시도 경계를 늦추면 안되는 임무를 수행중인듯 합니다.
음~~ 리틀달은 딱 그림이 나오는데요.
약속에 늦는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 듯 합니다.
폰을 붙잡고 재촉하고 있는 듯 하군요?!
‘배고파 죽겠네...’
+ 개인적으로 운동화 신은 모습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 직업 특성상 디폴트는 구두를 신는 것 같아서 바꿔 신겼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운동화 신은 모습도 추가해봅니다.
등장 인물
제프돌스 코엘 : 요엘
마마찹토이 꼬마 모코짱 : 랑이
리틀달 : 리틀달 (...)
중복 페이스가 아니면 이름을 잘 지어주지 않아서 리틀달은 그냥 리틀달이네요... ㅋㅋㅋ
꼬마 모코짱은 둘 데리고 있는데, 랑이는 두번째로 데려온 아이라 이름이 멀쩡하게 “랑이” 이지만 처음 데려온 아이는 꼬마 모코짱을 줄여서 이름이 “꼼짱” 입니다.. ㅋㅋㅋ
코엘이도 첫째 코엘이는 그냥 “코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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