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꼼지락

갖고 싶은 인형 소품이 있어서 직접 꼼지락거리는데 못해먹겠어요 엉엉
원래 바느질 못하기도 하고 막 뒤집는거 계산하는 것도 머리아프고...
일단 망할것 같아서 이건 연습삼아 만들고 보완해서 다시 만들 생각을하고 있는데 역시 그런건 안맞아요
다시 안만들 가능성이 농후하니까 연습작없이 바로 실전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연습작으로만 끝나면 어쩌죠 ㅜ 이건 원단도 마음에 안들어서 이걸로 끝나면 안되는데...

잘맹글어서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싶은데 과연 가능할것인가....
왠지 이 소품관련 포스팅은 이 글이 마지막이 될 것 같은 느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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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습작에 너무 공을 들이는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사실 뭐 도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주먹구구식으로 만들고 있는거라 딱히 이렇다할 수정사항이 없으면 다시 주먹구구를 거쳐서 만들텐데 두번째가 더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ㅠㅠ
재료공수도 해야하는데... 재료낭비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아 원단이라도 맘에 드는걸로 연습할 걸 그랬나봐요.ㅠㅠ 와 이거 진짜 연습용으로 딱이다^^! 하면서 고른 원단일게 뭐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