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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 🧸/장난감 리뷰

아기 장난감) 두두스토리 - 그림자극장

by 라니❤️ 2020. 10. 22.


두두스토리 그림자극장이 도착했습니다.
두두 그림자 극장은 제품박스와 택배박스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제품박스가 곧 택배박스라는 점이 참 아쉽습니다.
보통 이런 세트 상품은 박스를 버리지 않고 갖고 있기 마련인데 택배박스로 씌여진건 염려스럽습니다. 😔
택배박스에 박휘벌레가 알을 깐다는 말이 있어서요. 좀 찝찝쓰...


상자에 꼭 맞게 상품 구성이 들어있습니다.
따로 완충제는 없지만 기기같은 경우엔 밑으로도 측면 한쪽(흰부분)도 약간의 공백이 마련되어 있어서 더 안심입니다.
책은 혹시 모서리 찍힘생기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같은 박스재질 종이로 박스안쪽으로 한번 더 감싸져 있어더라구요.


본체입니다. 박스안에 따로 완충제는 없습니다.


기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저는 친구네 아들 첫돌 선물로 구입했는데요, 국제배송 보낼거라 보내기전 테스트하려고 기기 본체와 그림자팩만 꺼내보았습니다.


그림자팩은 과대포장... ㅋㅋㅋ
딱딱 꼽을 수 있게 플라스틱 곽이 박스안에 들어있습니다. 박스안에 12팩, 기기에 6팩이 꼽혀져 있어요.
나중에 아이 취향이 도드라지면 정말 좋아하는 이야기들은 기기에 꼽아두면 사용이 편리할 것 같습니다.


기기 앞면입니다. 조작이 간단합니다.
제일 밑의 흰버튼이 on/off 로 옆으로 밀어주면 됩니다.
그 위에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스탑을 누르면 멈추고, 다시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멈췄던 부분에서 다시 이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카드를 뺐다 다시 넣을 경우엔 무조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가운데 플러스, 마이너스는 음량 조절입니다. 아예 음소거처럼 안나오는 단계는 없습니다. 음량 조절은 섬세하지 않으며 총 3단계가 전부입니다.
그리고 위 쪽, 동그란 가운데서는 빛이 나옵니다. 그 테두리로 파란 부분을 돌리면 현재 거리에 맞춰서 선명하게 나오도록 선명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는 옆 면의 이 곳이 전부입니다.


건전지는 AAA 건전지 4개가 들어갑니다.
구입하시면 처음에 건전지를 디폴트로 넣어줍니다.

 
기기 본체에 있는 그림자 카드 넣는 곳 인데요, 제일 뒤에 있는 카드는 뽑기가 수월하지만 중간 카드는 틈이 좁아서 빼기가 어렵습니다. 저렇게 카드 양 끝을 잡고 뽑아야 해서 그게 조금 불편합니다.


어머어머!!
틀자마자 제가 다 신났습니다. ㅎㅎ

그림자극장은 친구가 애초에 이걸로 사달라고 고른게 아니라 제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어른인 제 호기심도 부추길 만큼 관심이 가지 뭐예요? 그래서 친구에게 이중에서 골라라~ 하고 후보로 넣어두었는데 친구도 이걸 골라주었습니다.☺️
제일 처음엔 두두스토리 스텝4 를 사주려고 했는데 코로나로 한국행이 미뤄지면서 스텝4도 멀어지고.. 스텝5하느니 그림자극장 사주고 싶었는데 엄마픽도 그림자 극장이라 굿굿.ㅎㅎ
덕분에 저도 이렇게 구경해보는 찬스를 얻었네요. ☺️
두두 그림자극장은 한국어/영문/중문 세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외국에 사는 친구라 한글에 목마른 엄마여서 한국어 버전으로 골랐습니다. ㅎㅎ


옆쪽이 타일이라 이중으로 비춰졌네요.
빛이 꽤 밝습니다.


아이 있는 집은 매트 깔고 많이들 생활 하시잖아요?
맨바닥에서는 그림자극장 본체가 잘 서있데 이상하게 매트위에만 두면 자꾸 위와 같이 쓰러집니다. 사용하실 때 폭신한 곳 말고 딱딱한 곳에 올려두고 사용하세요.

어른인 저도 흥미로웠으니 우리 조카님은 당연히 좋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저 오~래도록 뽕뽑게 질리지 말고 두고두고 좋아해주었음 좋겠네요. ☺️☺️

 

+ 사용 후기

18개월 정도 된 조카님이 엄청 좋아한대요. 야무지게 버튼 조작도 다 할줄 알고, 기계들고 다닌대요. ㅋㅋㅋ 혼자서도 잘 갖고 놀고, 너무 좋아해서 수면용으로는 무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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