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드니까 새로운 게임 받아서 새로운 룰을 익히는게 귀찮아요... ㅋ...
그리고 재밌는 경우 게임에 과하게 심취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처음엔 킬링타임용으로 다운받았더라도 나중엔 제가 게임에 끌려다니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래서 예전에 재밌게 했던 게임을 다시 다운받아서 킬링타임 수준으로 플레이 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고양이다방 엄청 재밌게 했는데, 애초에 처음에 접을때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으로 폰을 멀리하려고 접은거라 그런가? 올초에 다운받았다가 또 너무 빠져든거예요. 저는 퀘스트충이라서 출력해서 표시해가면서 까지...
ㅋㅋㅋㅋ 하루종일 고다 생각만 하고 하루에도 수십번 접속했던 그 때....
사진은 고양이 도감 깨는데 매진하느냐고 도감 퀘스트 출력해서 뽑아둔 거랍니다. 둘곳이 없어서 베이비돌 앞에 줄줄이 펼쳐놓았지요. 🤣🤣
아무튼 아이러브커피는 12년말~13년 초에 시작했는데 진짜 몇 년을 열심히 플레이했어요. 아마 처음엔 질려서 지웠을텐데도 가끔 다운받아서 플레이하면 적당하게 즐기기 딱 좋아서 지웠다 깔았다를 반복하는 게임 중 하나 입니다.
오랜 플레이로 이건 기본 퀘스트는 다 깬 상태라 퀘스트 깨겠다고 의욕충만 하지도 않고, 이벤트 퀘스트도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플레이해도 다 깰 수 있을만큼 기간이 넉넉한 걸 알아서 그런지 집착플레이를 안하게 되서 좋아요. 가끔 또 끌려간다 싶게 빠져들 땐 제가 다시 고삐를 쥘 수 있는 정도의 게임이라 좋습니다.
아이러브 커피는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예쁜템이 많고 새로운 테마가 많이 나와요. 아쉬운건 새로운 테마는 한정템으로 판다는 거... 킬링타임용으로도 질렸을 땐 지울 때 새로운 테마 놓치는 것도 아쉽지 않습니다. 접으면 안들어오는데 한정 테마가 뭔소용? 이러고 다시 복귀할땐 지나간 한정 테마들이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이웃 순회돌다 예쁜거 보면 죄 이미 지나간 테마..
각설하고 포스팅하려던 저희 카페를 소개합니다~~
본점 2층은 만화방 컨셉입니다. 가을이 지나면 밀어버릴 생각이라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전체 모습.
사람집도 그런데, 저는 큰 공간은 꾸미기가 너무 어려워요.. 작은 공간이 좋아요.
지난번 테마에서 받은 다람쥐 입니다❤️
딱따구리있는 인테리어템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조금 욕심을 부려서 설치해봤어요. 사실 별로 어울리는 거 같진 않지만..
1층에 커피와 사이드를 주문할 수 있는 머신이 현관옆에 있습니다.
실제론 단골부르머신. 1일 1회 원하는 단골 손님을 부를 수 있습니다. 근데 제가 인테리어 할 땐 제 마음대로 상상해서 이건 이런 목적이다 하면서 배치해요. ㅋㅋ
단독 자리는 아늑하고 좋은 대신 단점을 감수해야 겠죠. 화장실이 뒤에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옆쪽으론 휴지통과 정수기가 있어서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지요.
(휴지통 디자인 바꾼다는게 깜박..)
4인 좌석
도서관에서나 볼 법한 카트는 볼 만화책들을 잔뜩 골라올 수 있게 도와주는 카트입니다.
커플석.
다닥 다닥 붙어 있는게 좀 아쉽지만 아마 즈그들끼리 심취해서 옆사람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ㅋㅋ
외벽은 여름에 꾸며놓은건데 제법 마음에 들어서 지금까지도 유지를 했습니다. 철거전 마지막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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